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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 퇴마 활극 <니자리> 홍상진 감독이 밝힌 캐스팅 과정부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생과 사의 길목에 선 원혼들의 사투!
<니자리> 6월 20일 개봉일 확정!
캐스팅 과정부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유튜브 ‘칸찬일과 영화깜보’ 감독 & 배우 출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원혼들을 성불시키는 무당 순이와 생과 사의 길목에 선 원혼들의 사투를 그려낸 오컬트 퇴마 활극 영화 <니자리>의 연출을 맡은 홍상진 감독이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감독: 홍상진ㅣ출연: 김신용, 김미영, 이은지, 최원, 이재훈ㅣ
제작: ㈜금강상회ㅣ공동제작: 별별창작소ㅣ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빅브라더스ㅣ개봉: 2024년 6월 20일]

 

오컬트 블랙 코미디 퇴마 활극 <니자리>
홍상진 감독이 밝힌 배우 캐스팅 과정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6/20(목) 유튜브 ‘칸찬일과 영화깜보’ 출연!

귀신에 빙의 된 여자와 무당이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원혼을 위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니자리>의 연출자인 홍상진 감독이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니자리>는 무당 순이가 여러 영혼에 빙의 된 나영을 만나 조카의 자살을 둘러싼 진실을 마주하게 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생과 사의 길목에 선 원혼들을 차례로 성불시키는 이야기를 그려낸 오컬트 퇴마 활극 영화.

먼저, 이번 영화로 데뷔하게 된 홍상진 감독은 싱가포르, 스웨덴, 스위스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15관왕을 수상하였고 경쟁부문에도 진출하는 등 관객들의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부터 전했다.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은 오랜 인연과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힌 그는 “처음으로 캐스팅된 김신용 배우는 오래전 극단 아리랑에서 함께 작품을 했던 인연이 있었다. 그 역할을 가장 잘 소화할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 캐스팅하게 되었다. 무당 역할도 중요했는데, 김신용 배우 추천으로 김미영 배우를 캐스팅했다. 순이라는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려 만족스럽다. 최원 배우는 같이 난타 공연을 했던 배우로 특유의 구수한 대구 사투리가 역할이 잘 맞을 거란 판단에 선택하게 되었고, 나영 역의 이은지 배우 역시 같이 작품을 했던 기억을 떠올려 캐스팅하게 되었다. 모두 대학로에서 이미 검증된 연기력과 열정을 갖춘 베테랑으로, 대학로의 힘을 좀 빌려왔다”라고 캐스팅 과정을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촬영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여러 순간들이 있었는데, 원래 계획에는 없던 비 오는 액션 장면이 추가되었지만 예산의 제약으로 살수차를 쓸 수 없는 상황이었고, 김신용 배우가 비 오는 날을 이용해 촬영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해 예보를 확인 후 그 날짜에 맞춰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놀랍게도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싸우는 장면을 촬영하는 동안에만 비가 내렸다가 그치는 완벽한 타이밍이었다. 이는 마치 하늘이 도와주는 것 같았고, 실제로 촬영된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한강의 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고 한강 만조 시간을 계산해 즉흥적으로 또 다른 장면을 찍었는데, 이 모든 과정은 마치 하늘이 도와준 것처럼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다”라고 영화 속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하며 영화라는 매혹적인 세계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단편이 아닌 장편 영화로 첫 작품을 만들겠다고 결심했고 제작 과정에서 부족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혼자 공부하며 영화 제작 과정을 하나씩 배우고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극장 개봉까지 긴 시간이 걸렸지만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들이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다양한 영화 제작 환경 사이에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모든 독립 영화 제작자들에게 작은 응원을 보내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해 이번 개봉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상승된다.
 

[유튜브 ‘칸찬일과 영화깜보’ 촬영 이미지]
[유튜브 ‘칸찬일과 영화깜보’ 촬영 이미지]


개봉일은 6/20(목)에는 유튜브 ‘칸찬일과 영화깜보’를 통해 홍상진 감독과 김신용, 김미영 배우를 만나볼 수 있다. 유튜브 ‘칸찬일과 영화깜보’는 작은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 폭넓게 알려지지 못하는 다양성 영화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채널로, 매주 작지만 알찬 영화 한 편을 선정하여 다양한 영화들을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 문화적인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목적을 가진 채널. 영화평론가 전찬일과 이민혜가 함께 진행, 감독과 주연 배우가 출연하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 영화에 대한 솔직하고 심도 깊은 대화부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재치 있게 전하며 유쾌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귀신에 빙의 된 여자와 무당이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원혼을 위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니자리>는 오는 6월 20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